홍석우 “대형마트 편법운영 없게 철저히 관리”

입력 2012-07-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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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식경제부 장관은 24일 일부 대형마트가 영업시간 제한 등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매장면적을 축소하거나 쇼핑센터로 이름을 바꿔 편법영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형마트의 업태변경 등에 대한 대책을 갖고 있느냐”는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문제되는 몇 곳을 알아보니 편법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앞으로 더 (정책을) 홍보해서 그런 시도를 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형마트에서 의무휴업에 반발해 위헌소송을 진행 중인 것과 관련, “장관이 직접 기업인들을 만나 서민생활이 어려운 시점에서 ‘헌재까지 끌고가야 하느냐’하는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질의에 “국민의 감정을 잘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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