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4일 공정공시를 통해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수주는 사우디 라빅(약 2조740억원 규모), 사우디 PP-12 발전소 프로젝트(약 7270억원 규모)등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6조1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반기대비 32%, 전년 동기대비 77% 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상반기 매출은 UAE RRE 프로젝트, 오만 Sohar 프로젝트 등 플랜트, 발전환경 부문의 증가로 전년 반기 대비 5% 증가한 4조165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전년 2분기 서울 외곽고속도로 지분 처분 이익 2186억의 일회성 자산 매각 이익 반영의 기저 효과로 각각 60% 감소했다.
한편 GS건설은 2012년도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조5000억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