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대 구단 그룹의 계열사 및 관계사에 투자‘눈길’
5월까지만 해도 삼성을 우습게 보던 LG가 이제는 SK와 각축전을 벌인다?
주식 이야기가 아니다. 프로야구 이야기다.
대한민국 야구팬 이라면 4월부터 목이 쉬도록 외쳐대는 대기업 이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나UBS프로야구 그룹주 펀드’는 삼성, LG, 현대(기아), SK, 두산, 롯데, 한화, 넥센 및 엔씨소프트 등 프로야구 구단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 대표기업 중에서 유망한 기업 40여개를 선정하여 투자한다. 프로야구단 소유 기업의 계열사 및 관계사에 주로 투자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업종과 기업을 대부분 포괄하고 있다. 은행, 유틸리티, 미디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을 포괄하고 있으며, 각 업종별 대표기업들이 모두 포함된다.
2011년 ‘차.화.정’, 2012년 ‘전.차’ 등, 주식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은 계속해서 변한다는 점에 착안해 상황에 따라 그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기존에 출시된 그룹주 펀드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하나UBS의 검증된 리서치 자원을 활용하여 시장 펀더멘탈 분석, 종목 선정 프로세스 등, 철저한 분석을 통한 투자가 이루어 진다. 투자 가능 종목군을 크게 4가지 업종군으로 분류하여 (전기/전자, 자동차, 산업재, 소비재/서비스) 성장성이 높은 업종과 종목을 선정한다. 추가적으로 특정 그룹 및 섹터 ETF를 통해 주도 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수도 있다.
하나UBS 자산운용의 사공경렬 전무는 "야구는 ‘선택’의 스포츠다. 공을 던지는 사람과 치는 사람의 심리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타율이 높은 타자는 직감이나 행운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수에 대한 분석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홈런을 날린다"면서 " 42년 간 대한민국 자본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 활약해 온 하나UBS 자산운용의 실력과 경험이 이번 출시되는 펀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꼭 홈런 치는 펀드로 만들겠다” 라고 새로운 펀드를 런칭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나UBS 프로야구 그룹주 펀드>는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주식 포트폴리오의 80%이상을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의 계열사 및 관계사 주식에 투자한다. 환매대금 지급시기는 제 4영업일, 펀드가입 후 3개월 이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7월 25일 수요일부터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3사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