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대장주 메가스터디가 결국 7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처음 7만원선을 넘어선 지난 2006년 3월 22일 이후 6년 만이다.
24일 오후 2시25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1600원(2.25%) 내린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수능-EBS 연계 등 현 사업구조에 부정적인 정부의 교육정책으로 메가스터디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입시정책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메가스터디의 주력 사업부문인 중·고등온라인 관련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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