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꼬꼬면으로 사랑을 나눠요”

입력 2012-07-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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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초·중·말복 등 복날을 맞아 ‘꼬꼬면’을 기부하는 ‘함께해요! 꼬꼬면 나눔, 꼬꼬데이’를 내달 7일 말복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복날에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것처럼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꼬꼬면’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동안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 봉사단’은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꼬꼬면 600박스, 총 2만4000개를 기부하고 직접 끓여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말복에는 방학 중인 결식아동을 초청해 ‘사랑의 유람선과 함께하는 꼬꼬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유람선 탑승과 중식으로 꼬꼬삼계탕(꼬꼬면+삼계탕)을 제공한다.

김형석 팔도 나눔봉사단 사무국장은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얀국물 라면의 새로운 지평을 연 꼬꼬면뿐 아니라 8월에 출시되는 앵그리 꼬꼬면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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