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시기 예상 "앞으로 삼 년, 서른 다섯"

입력 2012-07-24 10:41수정 2012-07-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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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페이스북 캡처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박지성의 은퇴 시기를 예상했다.

박성종 씨는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 씨는 박지성의 선수 은퇴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 삼 년. 우리 나이로 서른 다섯까지 생각한다"면서 "본인도 거기까지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성의 결혼에 대해서는 연예인이라도 박지성의 선수 생활 뒷바라지만 잘 해줄 수 있으면 괜찮다는 의견을 표했다. 그러나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한 배경도 밝혔다. 박 씨는 "이적을 하려고 했을 때 몇 군데 오퍼가 왔다. 박지성 선수가 옮기고 싶어 했다"면서 "퀸즈파크 팀에서 너무 적극적이었다. 감독이 국내로 와서 지성이를 설득했다. 호텔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거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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