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려(呂), 브랜드파워지수(BPI) 헤어 부문 1위

입력 2012-07-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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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의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24일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인 TNS가 주관하는 2012년 상반기 브랜드파워지수(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헤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파워지수(BPI)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한 다음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헤어 케어 제품을 구입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25~54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려는 인지도와 선호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인식 성과 항목과 구매율과 만족도를 나타내는 구매 성과 항목, 사용량 점유율과 사용액 점유율을 나타내는 시장 경쟁력 성과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6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려의 브랜드파워지수(BPI) 1위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의 40년 한방 연구에 기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호도와 신뢰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장 경쟁력 성과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한방 샴푸 시장 12분기 연속 1위, 국내 전체 샴푸 시장 누적점유율 1위 달성(2012년 1월~4월 누적기준, 닐슨 집계)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탈모방지제 최초로 한방 주성분(황금, 감초)을 함유해 리뉴얼 출시한 ‘자양윤모 샴푸’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점도 주효했다.

윤세노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앞으로도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표 헤어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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