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치로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줄곧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이치로는 마이너리그 투수 2명과 현금을 포함한 맞교환을 통해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발표된 조건대로라면 이치로로서는 굴욕인 셈이다.
한편 73년생인 이치로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만 10차례 선정됐던 경력이 있다. 트레이드 전까지 105안타 2할6푼1리를 기록하고 있는 이치로는 작년까지 시애틀에서만 11시즌을 보내며 2428안타 1127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