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 시대 과제는 복지, 정의, 평화”

입력 2012-07-24 00:54

김경원 기자

안철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2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 시대 과제는 복지, 정의, 평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대선 전에 지지하는 사람의 생각과 제 생각이 그들의 지지에 맞는지, 제가 능력과 자질이 있는지를 보여주려 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앞으로 남은 과제는 ‘불안’인 것 같다”며 “그것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는 기회를 공평하게 주고 편법이나 특혜가 없어야 하며, 정부가 공정하고 잘 관리하고, 탈락자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과외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안 교수는 “과외를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한 것이지 고등학생처럼 과외를 받은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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