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세론 들어본 적 없다”

입력 2012-07-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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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2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안철수 대세론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저의 지지율은 다른 사람의 지지율과 다르다”며 “정치하라는 지지율이라고 오해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장에 출마하려고 했느냐고 묻자, 안 교수는 “그런 게 아니다”며 “청춘콘서트 끝나고 치열하게 고민해보자고 했는데, 신문에 출마 직전 단계라는 뉴스가 나와서 혼란스러웠다”고 뒷얘기를 했다.

안 교수는 “보도 나고 다음날 ‘청춘콘서트’를 하는 날이었다”며 “이 자리에서 시장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제 결심과는 상관없이 ‘시장은 할 일이 많다’고 객관적으로 얘기했더니 출마할 것이라는 식의 보도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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