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7호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입력 2012-07-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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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에 출연한 남자 7호의 성인영화 출연 경력이 들통난 뒤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온라인에는 “제작진의 법적 대응이 진짜 문제 아닌가” “어찌됐든 거짓말을 했다” “사람이 무슨 죄냐. 얼마나 출연하고 싶었으면”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짝’ 31기에 등장한 한 남성 출연자가 성인 방송에 출연했다는 증거가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당시 공개된 사진과 출연자의 모습이 일치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은 23일 오후 홈페이지에 “(해당 출연자는)과거 방송 출연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출연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면서 “현재 논란이 된 성인비디오 촬영에 관련해 어떤 것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논란 이후 본인에게 확인하니 ‘아르바이트’ 차원에서 출연했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진은 해당 출연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 날 오후부터 논란의 중심이 된 남자 7호가 출연했던 ‘말레이시아 특집’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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