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빠른 시간 내에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재정부는 관계자는 “박 장관이 1급 간부회의에서 지난 21일 열린 소비·투자·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통령 주재회의 후속조치를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가시화할 것을 지시했다”며 “"법 개정 사항을 제외하고는 다음달 내에 조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정부는 26일부터 소비·투자·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경제활력대책회의’(가칭)을 운영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외에도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한편 지난 주말 청와대서 열린 내수활성화 및 DRI규제 완화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각 부처 차관급회의가 현재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