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유로존 위기에 급락세 지속…1780선 횡보

코스피지수가 스페인발 유로존 위기 우려에 1780선까지 밀려난 뒤 횡보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89포인트(2.02%) 떨어진 1786.0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2억원, 1812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30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896억원, 484억원씩 매도 우위로 도합 1380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가스,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화학, 증권, 전기전자, 건설, 금융, 섬유의복, 기계, 제조 등이 2%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가 2% 넘게 빠지고 있고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호남석유 등은 4%대로 급락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하락장 속에서 2%대로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13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포함 705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3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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