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시계마을 티키톡’ 캐릭터 상품화 추진

입력 2012-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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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캐릭터라이선시페어 비즈니스 센터에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계마을 티키톡’의 캐릭터 완구 상품화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CJ E&M(사업대행사) 신동식 본부장,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원작사) 정길훈 대표, 손오공(완구개발사) 김종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손오공은 이번 협약식에 따라 시계마을 티키톡 캐릭터 목재인형 플레이세트 및 돌하우스(인형의 집)등 다양한 목재완구를 개발해 추석 전후로 공개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총 52부작으로 구성된 시계마을 티키톡은 시계 속 세상에서 꼬마 나무인형들이 겪는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시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 것인지 알려준다.

영국(조디악)과의 합작으로 제작된 시계마을 티키톡은 토마스와 친구들로 유명한 Sam Barlow가 스토리 에디터로, 영국 인기 작가 중 한명인 Dave lngham이 헤드라이터로 참여했다.

시계마을 티키톡은 오는 8월 27일 EBS방송을 비롯해 투니버스 등 전 세계 200여국 방영이 예정돼 있다. 이미 영국, 캐나다에서는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하반기 최고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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