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족ㆍ얌체족 등 놀이공원 줄 서는 유형, "당신은 어떤 유형?"

입력 2012-07-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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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줄 서는 유형이 네티즌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놀이공원 줄 서는 유형’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그림이 올라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줄을 서면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으로 수다족, 게임족, 커플, 무녀무상족, 호빗족, 얌체족 등 6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이는 놀이공원에서 한 번쯤 겪어봤을 유형들로 공감을 사고 있다.

놀이공원 줄 서는 유형 중 수다족은 주로 여학생들로 주위 사람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남학생이나 주변 친구 뒷담화를 주제로 수다를 나누고 있고, 게임족은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단순한 게임을 하는 타입으로 주변 전염이 잘되는 특징이 있어 한 무리가 시작하면 그 줄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참하게 된다고 그려졌다.

아울러 동물 캐릭터 머리띠를 쓰고 애정을 과시하는 커플족, 아무 생각 없이 놀이기구를 타기만 기다리는 타입으로 게임족이 게임에 정신이 팔려 진행을 방해하면 초조해하는 무념무상족, 만 5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아이들로 신장 제한 때문에 탈 수 없는 놀이기구를 타려 억지를 부리는 호빗족, 새치기를 하는 얌체족 등 여려 유형을 재치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개개인의 특징을 너무 잘 표현했다.”, “커플족이 제일 꼴보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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