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빅' OST 직접 불러… 다비치 '너라서' 남자 버전

입력 2012-07-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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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부른 드라마 ‘빅’ OST가 23일 0시 공개된다.

이번에 공유가 부를 노래는 여성 듀오 다비치의 ‘너라서’ 남자 버전. 극중 강경준의 마음을 표현하는 곡으로 공유만의 부드럽고도 애절한 중저음 보이스로 재탄생됐다. 특히 귀에 속삭이듯 경준의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너라서’ 공유 버전은 다비치가 부른 ‘너라서’와 다른 분위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공유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가운데 이번 OST 녹음에 임하면서도 한 음정, 한 가사 최선을 다해 열창해 현장 스태프들을 감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이 끝나자마자 바로 촬영장에 복귀한 공유는 “시청자를 생각하면 피곤함도 잊게 만드는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빅’ OST 관계자는 ‘공유가 드라마 속에서 완전히 경준 역에 몰입해 좋은 연기를 펼친 것처럼 이번 OST에서도 단 시간 내 완벽하게 경준의 감정을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고 전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은 우연한 사고로 최강 스펙 약혼남의 몸에 빙의된 18세 영혼 강경준(공유 분)과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길다란(이민정 분)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공유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전할 ‘너라서(Special Track)’는 23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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