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MBC '무한도전'이 24주 만의 본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전날 전국 기준 14.0%, 수도권 기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업으로 재방송 분이 방송된 지난 주보다 각각 7.7%포인트, 8.0%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그러나 파업 직전인 지난 1월 28일보다는 전국 기준으로 5.5%포인트 하락했다. 1월 28일 방송된 '하하 대 홍철' 2편의 전국 시청률은 19.5%였다.
전날에는 그간 멤버들 및 예능계의 근황을 정리한 '무한뉴스'와 '하하 대 홍철' 1, 2편 하이라이트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174일 만에 돌아왔다"며 감격했고, 박명수는 "174일이 174년 같았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전국 기준 7.7%로 전주보다 4.4%포인트 급락했고, 지난주 올림픽 축구대표팀 경기로 결방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