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행패' 현직 부장판사 입건

입력 2012-07-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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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술집에서 만취한 채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청주 청남경찰서는 술집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기물을 부순 혐의(폭행 등)로 모 지방법원 현직 A 부장판사(47)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11시50분경 청주시 용암동의 한 술집에서 옆 자리 손님을 폭행하고 술집안의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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