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런던에 안전지킴이가 뜬다

입력 2012-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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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런던올림픽, 안심하고 즐기세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에 우리 국민을 위한 안전지킴이가 뜬다.

외교통상부와 경찰청, 주영국 한국대사관, 자원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런던올림픽 안전지원반'이 오는 24일부터 8월13일까지 런던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의 '번외편'인 해외 안전지원반 활동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안전지원반은 올림픽 기간 영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 관련 사건ㆍ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종 영사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안전지원반은 주영국 한국대사관에 24시간 종합영사민원상황실(07999-090-370, #369)을 운영하고, 주요 경기장 주변에도 인력을 파견해 돌발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올림픽 참관을 위해 런던을 방문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활용한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베이징 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안전지원반 활동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던 경험에 기반해 이번에도 런던에 안전지원반을 파견하게 됐다"면서 "런던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영사지원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안전지원반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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