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태곤 야생쥐 사냥 "굶주림서 벗어나자"

(사진=SBS)
병만 족장 김병만이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25미터 높이의 소나무를 올라탐은 물론 쥐 사냥까지 나섰다.

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시즌 IN 시베리아'에서는 김병만이 굶주림을 면할만한 벌레나 지렁이조차 보이지 않는 척박한 곳에서 탐색을 하다 소나무 타기에 이르렀다.

김병만은 25미터에 달하는 소나무를 거침없이 오르기 시작했고, 겨우내 말라 쉽게 부러지는 잔가지에 나무타기는 쉽지 않았다. 게다가 때마침 내리는 눈과 강풍에 흔들리는 나무로 김병만은 동생들의 걱정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은 동생들에게 새알을 먹게 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둥지를 찾아 나무를 계속해서 탔다.

뿐만 아니라 병만족은 굶주림의 끝을 보며 한국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음식, 야생 쥐를 먹겠다며 난리가 났다. 쥐사냥에 나선 새 가족 이태곤은 “쥐 잡아먹는 꿈을 꿨다. 먹어본 적도 없는데 오죽하면 내가 쥐를 먹겠다는 생각을 다 했겠냐”며 동생들에게 “오늘은 반드시 뭔가 먹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광희가 죽은 숲을 걷다 부상을 당해 스태프들은 물론 병만족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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