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박차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서 미주본부 신사옥(Eye Level Hub)을 개장 기념식에 참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대교)
대교 아메리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서 미주본부 신사옥(Eye Level Hub)을 개장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의 전 사옥도 뉴저지에 위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교 아메리카의 신사옥은 삼성이 지난 2009년까지 미주본사로 사용했던 곳으로 대교는 지난해 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최근 입주했다.
신사옥에는 대교 미주본부 외에도 프랜차이지(프랜차이즈 체인의 가맹점이나 총판권을 받는 사람)와 직원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 러닝센터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사옥은 향후 미주 프랜차이즈 사업 개발의 허브로 활용된다.
최근 미주지역 비지니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교는 미국 전역에 걸쳐 130여개 러닝센터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대교는 이 외에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멕시코 등 16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대교 한국본사 규모의 글로벌 교육기업을 육성시키는 성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아이들이 보다 질 좋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 교육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