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또다른 스파이…'충격 반전'

입력 2012-07-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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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드라마 유령 방송캡쳐(사진출처=SBS 드라마 유령 방송캡쳐)
SBS 드라마 '유령'의 또 다른 내부 스파이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분에서 또 한명의 내부 스파이가 소지섭을 아끼던 경찰청 수사국장 신경수(최정우 분)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눈길을 모았다.

권혁주 팀장(곽도원 분)과 유강미(이연희 분)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해킹을 하던 멤버의 뒤를 쫓았다. 그들은 해커가 전재욱 국장(장현성 분)을 만나는 것을 목격하며 전 국장을 스파이로 오해했다.

하지만 진짜 스파이는 경찰청 수사국장 신경수(최정우 분)였다. 지시대로 전 국장을 일부러 만나고 돌아온 해커는 차 안에서 신 국장에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보고한 것.

매 방송분마다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거듭하는 유령은 이날 전국기준 시청률 13.9%(AGB닐슨)를 기록했다. 전일 방송 분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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