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루크 도널드
‘골프지존’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골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중인 우즈는 대회가 열리는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 싶다”며“올림픽에서 조국을 대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는 “조국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4년 뒤에는 나도 대표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는 1936년 독일 올림픽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오는 2016년 리우 대회에 80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