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도 29도…당분간 찜통 더위 이이질 듯"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고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대구의 한 낮 최고기온은 33도, 서울도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