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대표 "고객 만족 극대화…최선의 노력 경주하겠다"
휴대폰 악세사리는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나의 패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휴대폰 악세사리 시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만치 거대해지고 있다. 그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휴대폰 악세사리 업체는 고객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국내 최대 휴대폰 관련 악세사리를 제조·유통하고 있는 (주)아이에스케이(대표 김현재)다.
특히, 아이에스케이는 타업체와 달리 자사브랜드를 런칭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보편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이외에도 다양한 유통망 확보를 위해 B2B (www.innofun.com), B2C (www.cunnstory.com)사이트를 운영, 기업고객과 개인고객 모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아이에스케이는 지난 2011년 기준 연매출 150억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200억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아이에스케이는 직원들이 한땀한땀 공들여 생산한 제품을 시장에 적절하게 유통시키기 위해 현재 ‘이노펀’과‘쿤스토리’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
아이에스케이에 따르면 쿤스토리에서는 아이폰, 갤럭시S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탭,스마트폰 보호필름, 젠더, 충전기, 거치대 등 각종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 중소기업으로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대기업 제품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며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데 있어 마케팅 비용 등이 가장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하지만, 직원들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가끔은 길거리에서 우리 제품을 볼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고객들에게 아이에스케이라는 회사가 휴대폰 악세사리를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잘 만든다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