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올해 선정된 부·울 ·경 지역 강소기업인인 ’BS 다이아몬드그룹’회원 3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열린 간담회에서 부산은행은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중소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원을 확대,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BS 다이아몬드그룹은 부울경 지역에서 향후 지역 경제를 선도할 기술력과 미래 대응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기업모임으로 부산은행이 지난해 초 3년간 300개 업체를 발굴해 총 1조원을 집중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0개 업체와 올해 35개 업체를 포함해 현재 총 115개 업체를 발굴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4894억 원을 지원했다.
또, 회원기업들은 신용등급 우대, 각종 수수료감면, 수출알선, 경영진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해당 기업 종업원에게도 대출 금리와 고객등급 우대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회원기업의 자녀 205명에게 학자금 1억40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