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미혼모 위해 ‘고객의 온정’ 전달

입력 2012-07-19 11:00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LG전자가 국내외 미혼모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LG전자는 19일 대한사회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부이벤트 모금액을 전액 기부하고 국내 최대 19kg 용량 LG ‘트롬 6모션’ 드럼세탁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울 페럼 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및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LG ‘트롬’ 광고 모델인 배우 이민정이 참석했다.

기부금 및 기증품은 국내외 미혼모 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미혼모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진행한 ‘LG 트롬 러브핸즈 캠페인’의 고객 참여로 모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LG 트롬 러브핸즈 캠페인’은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트롬 6모션’으로 여자의 손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손과 관련된 고객 경험담을 공모한 것이다. LG전자는 해당 캠페인의 페이스북 사이트(http://www.facebook.com/theLGstory/)에 댓글을 단 1678명의 고객 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이번 기부금을 조성했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여성들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하는 LG ‘트롬’의 취지를 고객의 직접 참여로 실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