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지어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 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익대에는 높이 24층, 연면적 3만5244㎡ 규모의 기숙사(606실, 수용인원 1232명)가 들어선다.
홍익대는 전체 재학생 1만4593명(지방학생 6614명) 중 기숙사 수용 인원이 491명으로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신축으로 지방학생 대비 수용률이 7.4%에서 26%로 크게 늘어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