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병훈이 과거 경기 도중 족발뼈로 맞아 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병훈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용감한 녀석들' 특집에 출연해 야구선수 시절의 일화를 이야기 히던 중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MC들은 전 프로야구 선수였던 이병훈에 대해 "선동렬 44경기 무패 기록 중 대타로 나가 안타 역전승 주인공이 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병훈은 "당시 상대가 선동렬인데 대타로 내가 나간다고 하니까 관중이 4000명 정도 나갔다"며 "승부욕이 발동하더라"라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역전안타로 승리를 하자 해태 타이거즈 팬들이 '네가 동렬이 공을 쳐?'라고 했다. 그런데 경기 중 수비 나갔다가 족발뼈에 맞았다. 부메랑 소리가 나더라"라며 "4분간 기절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