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원장에 동아일보 출판국장 겸 출판편집인 이재호 씨(59)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이재호 씨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원장의 임명절차는 공모 및 원장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원장은 1954년생으로 동아일보 기자, 정치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실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같은 회사에서 이사대우와 출판편집인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밖에 문화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로 △이형규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정은숙 마음산책출판사 대표 △박영률 커뮤니케이션북스 대표 △송영만 효형출판사 대표 △김성룡 교보문고 대표 △홍승기 변호사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등 관련업계 전문가 7인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