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TM 영상 캡처
김리회는 지난 1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넥센 유니폼 상의에 검은색 발레복을 입고 등장한 김리회는 마운드에 서서 360도를 제자리에서 회전하더니 발을 번쩍 들고 공을 힘차게 던졌다. 발레와 야구를 결합한 동작에 관중들은 함성을 질렀다.
김리회의 발레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야구사에 길이 남을만한 시구였다" "정말 멋있었다. 역시 발레리나다웠다" "앞으로 시구 이야기 나오면 계속 거론될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