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씨클라운(C-CLOWN),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가요계 출격

입력 2012-07-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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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씨클라운(C-CLOWN)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오후 4시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예당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C-CLOWN) 데뷔 쇼케이스가 개그맨 이혁재의 사회로 열렸다.

데뷔 앨범 수록곡 '차 안에서'와 '아임 낫 어론(I'm Not Alone)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씨클라운은 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T.K) 마루의 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 씨클라운(C-CLOWN)은 'Crown(왕관) Clown(광대)'의 약자로 지금은 어릿광대인 여섯 멤버가 최고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앞으로 가요계에서 왕관을 쓰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면서도 "지금까지 연습한 결과가 여기서 밝혀지기 때문에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데뷔 무대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멤버들의 가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시우는 "가족들이 와 있어서 더 긴장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혁재는 "정확히 3년 뒤에 어머니 차가 바뀌고 어머니 집이 바뀌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멤버들은 "많이 연습했다.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내며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타이틀곡 '솔로(SOLO)'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댄스와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솔로'는 정형화된 아이돌 음악을 탈피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는 데에 주력했으며 세련되고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데뷔 앨범은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등의 아이돌 그룹과 노을 등 발라드 가수의 앨범에도 참여해 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씨클라운은 19일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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