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00여명이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습지도와 진로 및 진학상담 실시한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이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기부단은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를 중심으로 교육기부 기획 및 운영, 체험형 창의·인성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기부단 소속 대학생들은 개인과 동아리 단위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 등 교육기부에 나설 계획이다.
개인 단위로는 교과학습 지도, 멘토링, 공부방 등의 활동을, 동아리 단위로는 초중고 토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활동, 방학캠프 등의 활동을 각각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