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롬 "이상형은 씨스타 보라" 수줍은 고백

입력 2012-07-18 17:38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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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클라운 리더 롬이 이상형으로 걸그룹 씨스타 보라를 지목했다.

18일 오후 4시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남성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C-CLOWN)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인터뷰 시간에서 MC 이혁재는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여성 연예인을 꼽아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롬은 "씨스타 보라"라고 답하며 수줍어했다.

멤버 시우는 배우 이민정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드라마 잘 보고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도 배우 한효주 박하선 황정음 신세경 등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따.

씨클라운은 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T.K) 마루의 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 씨클라운(C-CLOWN)은 'Crown(왕관) Clown(광대)'의 약자로 지금은 어릿광대인 여섯 멤버가 최고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앞으로 가요계에서 왕관을 쓰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등의 아이돌 그룹과 노을 등 발라드 가수의 앨범에도 참여해 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가 데뷔 앨범의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솔로(SOLO)'는 정형화된 아이돌 음악을 탈피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는 데에 주력했으며 세련되고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씨클라운은 19일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