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김황식 “KAL기 폭파범 김현희 가짜 아니다”

입력 2012-07-18 13:48수정 2012-07-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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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칼(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씨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가짜 조작설과 관련“가짜가 아니며 칼(KAL)기 폭파의 주범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의 ‘노무현 정권에서 조직적으로 김현희 추방을 추진한 적이 있다. 김현희가 가짜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국정원이 파악한 내용이 밝혀지고 거기에 검찰이나 경찰이 관여할 필요가 있다면 그 때 나서야 한다”며 “사실 관계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했다. 이어 “지난 2008년 국가정보원이 (가짜 조작설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지만 정확한 내용은 모른다”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다루는게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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