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15년전 찍은 성교육 비디오 제발 그만 틀어달라"…왜?

입력 2012-07-18 09:05수정 2012-07-18 09:09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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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가수 솔비가 15년 전 성교육 영상물에 출연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솔비는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나는 성에 관련이 많다. 15년 전 '용서받지 못할 죄'라는 성교육 비디오를 찍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초등학교에서 상영된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길거리 캐스팅이 돼 촬영하게 된 작품이다. 그 영상 덕분에 성폭력 범죄가 조금이라도 예방될 수 있다면 좋은 일을 헀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솔비는 그러나 "데뷔하고 나니 그 영상이 더 많이 방영되는 것 같았다. 다 좋은데 제발 업그레이드 좀 해줬으면 좋겠다"며 "다시 찍어드릴테니 예전 모습은 이제 그만 틀어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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