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강원대, 대학생 농촌체험마을 인턴 파견

입력 2012-07-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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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지난 16일 강원대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대학생을 농촌체험마을에 인턴으로 파견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펼친다.

관광공사는 지난 16일 강원대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이어 대학생 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강원대 경영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0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도내 ‘체험마을’로 파견돼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연말까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현재 강원도에는 148개의 체험마을이 있고 전국적으로 2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험마을은 정부 각 부처의 예산지원을 통해 체험관, 숙박동 등 수십명에서 100여명까지 수용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마을에 파견되는 대학생 인턴들은 IT기기를 활용한 마을홍보와 체험관광객 접수·안내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이 과정은 강원대의 과제부여와 평가 등을 통해 관리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모델구축사업이 끝나는 대로 내용을 보강, 내년에는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해 500명 이상을 농촌체험마을에 인턴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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