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왜 실시간 검색어 올랐나 했더니…

입력 2012-07-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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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툰 '마음의 소리' 캡처
'슘페터'라는 끝말잇기 게임 한방 단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슘페터'라는 단어는 칼슘, 마그네슘 등 슘의 대비책으로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도 올랐다.

지난 16일 공개된 웹툰 '마음의 소리' 643편에서는 대학교 신입생오리엔테이션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웹툰에선 끝말잇기 게임에 대한 내용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벌주 끝말잇기'를 시작했고, '줄넘기' '기러기' 등으로 이어지다 주인공은 '기찻길'이라고 한방단어를 말하며 다음 사람에게 벌주를 마시게 했다.

이어진 게임에서도 '권총' '총잡이'로 이어진 끝말잇기에서 '이온음료'를 외치며 또다시 벌주를 선물했다.

이에 벌주를 마신 학생은 '탄산마그네슘'이라고 한방 단어를 외쳤지만 주인공은 '슘페터'라고 외치며 이를 방어했다.

이 웹툰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슘페터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로 케인즈(영국)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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