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걸그룹 투애니원이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17일 투애니원의 ‘I Love You’가 7월 2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일렉트로닉과 트로트의 결합과 멤버들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OST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극 중 콜린 역으로 사랑 받고 있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부른 ‘내 사랑아’가 4위에 안착했다. 장동건이 부르며 화제가 된 곡 ‘나보다 더’는 8위에 진입했다. 그 외 ‘가슴이 시린 게’, ‘사랑…어떡하나요’가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이적의 처진 달팽이가 ‘방구석 날라리’로 15계단 상승한 6위,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이콘과 원더걸스가 함께한 ‘Like Money’가 7위를 기록했다. 2PM에서 첫 솔로활동에 도전한 우영의 ‘Sexy Lady’가 9위에 올랐다.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 가리라’는 17위에 랭크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인기만큼이나 OST 곡들도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재석-이적이 함께한 처진 달팽이의 ‘방구석 날라리’의 상승세가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