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덤핑 예비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OCI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OCI는 전거래일보다 5.19% 급락한 20만10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상무부는 한국대사관 측에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조사에 들어간다고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6억 달러에서 지난해 12억 달러로 한국산 폴리실리콘 수입액이 급증하자 GCL 등 중국 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은 상무부에 반덤핑 조사를 요청했다. 지난해 OCI 폴리실리콘 매출액 약 1조9000억원 가운데 반 정도는 중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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