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관 서울청장, 직원 대상 ‘한마음 볼링&호프데이’ 마련

입력 2012-07-17 06:00

  • 김면수 기자 tearand7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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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이달 초 서울국세청 내 직원들과 청계산 산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지난 13일 청사 인근에 소재한 볼링장에서 지방청 및 세무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볼링행사&호프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볼링 실력에 상관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조 청장은 한마음 볼링행사 후에는 인근 호프집에서 직원들과 함께 하는 ‘호프데이’를 마련,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렵기만 한 청장님과 진한 소통을 나누는 시간 이었다”며 “짧은 만남이 못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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