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 독도티셔츠 한 장 사면 한 장이 기부?

입력 2012-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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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진정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인 탐스슈즈(TOMS Shoes)는 ‘원 포 원(One For One’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신발 한켤레를 사면 같은 신발을 아프리카,남미 등 저개발국가의 어린이에게 기증해주는 이른바 일대일 기부방식이다.

최근 탐스슈즈의 판매방식을 도입해 원 포 원(One For One)방식의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나와 화제다.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가 선보인 독도티셔츠가 바로 그 주인공. 소비자가 독도티셔츠 한 장 구입시 추가로 한 장이 독도수호국제연대에 기부되는 것이다.

독도티셔츠는 지속적인 독도 후원을 위한 아름다운 목적과 소중한 사람들의 재능기부가 함께하여 만들어졌으며 독도가 한국땅임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티에 새겨진 ‘독도는 대한민국이다’라는 문구는 2010년 SBS TV 드라마스페셜 ‘나쁜남자’를 시작으로 김건모 아트북과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나는 브랜드다’의 타이틀 서체를 담당한 캘리그래퍼 진성영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어졌고 색상은 흰색과 빨간색 두종류이다.

독도티셔츠를 제작한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당연한 사실이 우리 국민의 무관심 속에서 전세계의 학술지 및 웹사이트 80%이상이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로 표시되어 있다”며 “이번 런던올림픽을 통해서 독도티셔츠로 전 세계에 독도가 한국땅임을 명백히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스토어는 독도사랑 실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번째로 ‘독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독도결혼식에 들어가는 일체 비용은 나눔스토어에서 부담하며 참가신청은 나눔스토어 내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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