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1대100 굴욕에 '분노', 게시판 공격 개시…어떤 굴욕이길래?

수정 2012-07-16 14:03

입력 2012-07-16 13:36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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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기열이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을 향해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열은 지난 15일 KBS2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 "'1대100'에서 '네가지'와 관련한 퀴즈가 나온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해당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안긴 굴욕을 공개했다.

이날 당시 방송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들고 나온 김기열은 "'1대100'에 '네가지 멤버 중 파주미륵에 가까운 남자는'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보기에 뚱뚱한 남자와 키 작은 남자, 촌스러운 남자 이렇게 3명만 나왔다"며 "나도 있는데 왜 보기가 3명이냐"고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열은 "그런데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자신의 팬카페 회원들을 향해 "너무 억울하다. '1대100' 시청자 게시판 가서 공격하자"고 소리쳐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