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태도 논란, ‘정글의 법칙’서 반말에 조언 무시?

입력 2012-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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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배우 이태곤이 ‘런닝맨’에 이어 ‘정글에 법칙’에서도 방송 태도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편에는 이태곤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처음 보는 광희를 향해 반말을 하고 갑자기 무릎을 잡는 등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울러 짐을 강 건너로 옮기기 위해 도끼를 던져야 하는 상황에서 리키김의 조언을 무시하거나 속옷만 입고 강을 건넌 다른 멤버들과 달리 옷과 신발 선글라스까지 그대로 착용한 채 독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런닝맨때도 그러더니 또...”, “원래 성격이 터프한 건지..뭔지..보는 내가 불쾌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도 방송 내내 유재석을 툭툭 치거나 그의 말을 끊고 옷을 잡아당기는 등 다소 무례한 행동을 해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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