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김경탁은 15일 방송분(16회)에서 아버지 김병희(김응수 분)에게 이용당한 후 이하응(이범수 분)의 수하들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했다.
이하응 수하들의 소굴에서 몰래 도망친 김경탁은 어린 시절 살던 집을 찾았다. 그 곳에서 아버지 김병희를 대감마님이라 부르는 조건으로 따라나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본 김경탁은 모든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결하려 칼을 빼들었다.
하지만 김경탁은 자신을 찾아 달려온 함께 홍영래(박민영 분)에 의해 살았다. 홍영래는 "지금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냐"며 그를 나무랐다. 이어 "차라리 나를 죽여달라"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에 김경탁은 "지금 죽고 싶은건 난데 어찌 낭자가 죽여달라 하냐"며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