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원더걸스-미쓰에이… JYP사단 한 자리에

입력 2012-07-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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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사단이 2년 만에 한 무대를 선보인다.

JYP,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JOO, San E, JJ Project 등 JYP 사단 아티스트들은 오는 8월 4일 ‘2012 JYP NATION’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10년 JYP 사단 첫 합동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JYP NATION’은 지난해 일본 아레나 2회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에서는 2년 만에 선보이는 무대로 JOO, San E 등 오랜만에 만나는 아티스트는 물론 2AM과 JYP 사단의 재회, 최근 데뷔한 JJ Project의 합류, 2PM 우영의 솔로 활동 등이 더해져 이전보다 더욱 특별한 무대가 기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티스트 이름만으로도 대형 글로벌 콘서트 그 자체”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일어날 시너지와 에피소드가 벌써부터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JYP NATION’ 합동 무대는 오로지 콘서트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연 기획이 백미다. 지난 합동 무대 당시에는 원더걸스-미쓰에아-2PM이 함께 한 ‘Heartbeat’, 원더걸스-미쓰에이-JOO가 함께 한 ‘Tell me’, 전 아티스트가 함께 한 ‘날 떠나지마’ 등의 콜라보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2012 JYP NATIION’을 기획한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이번 역시 콘서트 관객만을 위한 Only One 무대가 대거 준비되고 있다. 또한 전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돌출무대 등도 구성 중이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JYP 측은 “오랜만에 함께 하는 자리인지라 관객들보다 아티스트들이 더 흥분하고 있다. 평소에도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는 끈끈함이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들뜬 분위기를 전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하는 ‘국민 콘서트’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JYP,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JOO, San E, JJ Project 등 JYP 사단이 총출동한 ‘2012 JYP NATION’은 오는 8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6일 인터파크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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