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7일 톤 루스(ton Roos)유럽중앙은행의 발권국장을 초빙해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 본관 소연수실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루스 발권국장은 ‘유로화 출범 10년의 경험과 ECB의 발권정책, 최근의 위조지폐 동향 및 대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톤 루스 유럽중앙은행 발권국장은 2008년부터 유로화 발권정책을 총괄하며 유럽중앙은행의 은행권(banknote) 자문위원회 위원(1999 ~ 현재), 네덜란드중앙은행 발권국장(2002 ~ 2008)을 역임하는 등 발권정책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