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신사의품격 깜짝 출현 '미친 존재감'

입력 2012-07-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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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사의 품격' 캡처
배우 김성오가 ‘신사의 품격’에 깜짝출연 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15회에서 김성오는 네 남자의 예비군 훈련 조교 김일병으로 특별출연했다.

일병 조교로 등장한 김성오는 4명의 신사를 포함해, 예비군들을 다독이기에 애먹는 모습이었다.

총을 들고 오라는 말에 도진(장동건 분)은 “무거워서 땅에 묻어놨으니 네가 찾아”라는 말을 들려줬고, 태산(김수로 분)은 “왜 이렇게 깐깐하게 구느냐. 너 여자친구 없지 않느냐”고 놀리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쳐댔다.

이후 이들은 사회에서 우연히 부딪히게 됐는데, 알고보니 김성오는 도진과 태산의 거래처 회장 아내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나 4명을 충격에 빠뜨렸다.

태산은 “세상에는 교훈이 있다”며 “한 번 일병은 영원한 일병이 아니다”고 씁쓸해 했다.

한편 김성오의 카메오 출연은 지난해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시크릿가든’의 인연 덕분에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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