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토리온)
당시 조은숙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다보니 일반인에 비해 몸매관리에 투자할 여건이 낫지 않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며 도움을 많이 주신다. 답변으로 최근에 셋째 아이 돌잔치 후 SNS에 쓴 글이 있는데 읽어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맘은 여전히 아이와 같은데 딸 셋 낳고 돌잔치를 치르다 보니 울컥한다. 내 생일 밥상 챙기느라 엄마 맘 몰랐던 것이. 내 생일이 엄마 몸 찢겨가며 나온 날이라는걸 이제 마흔이 넘어 세 딸의 생일을 챙기다 보니 깨닫는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흘렸다는 후문. 진행하던 MC 이승연은 물론 방청객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져 스튜디오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조은숙은 출산 후 3개월 만에 무려 20kg을 감량, 명품 복근을 만든 노하우와 결혼 전 잇단 사업 실패로 우울증을 겪었던 에피소드, 극복 방법을 공개할 예정.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100인의 방청객 중 실제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행복한 삶을 향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15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