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KBS 2TV 드라마 ‘빅’을 통해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팔색조 연기로 매회 극찬을 받고 있다.
‘빅’은 8월 3일 일본 CSTV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 다음날인 8월 4일에는 작년 한해 대한민국 영화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도가니’가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에 한 배우의 작품이 나란히 상영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하루 차이로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된 공유는 상반된 이중 매력으로 다시 한 번 일본 열도를 뒤흔들 예정.
특히 일본 유명 한류 매거진인 ‘칸 스타일’은 창간 이래 최초로 22페이지에 걸친 공유 특집을 다뤘다. 매거진에서는 공유의 드라마 컴백 기념, 그의 지난 행보, 영화 ‘도가니’와 공유의 매력을 담은 CF 장면 등 다양한 소재를 다뤘다.
‘칸 스타일’의 김진희 편집장은 “공유하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떠올릴 만큼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작품이다. 이번 판타지 멜로 드라마 ‘빅’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를 넘을 것이며, 8월 일본에서 개봉될 영화 ‘도가니’와 함께 또 다시 공유 붐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 이에 창간 이래 처음으로 22페이지의 대 특집을 꾸미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